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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문화재 보존과학

문화재 보존과학이란?
문화재 보존과학은 문화재의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미래에 전하기 위해 과학의 힘을 빌려 문화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학문입니다. 즉, 문화재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를 살려 원형 보존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문화재 보존과학은 입문지식(역사, 고고학)을 바탕으로 과학적 기술(첨단 기기)과 예술적 감각(미학, 테크닉)이 어우러지는 복합학술연구 분야로 보존처리, 문화재분석, 보존환경으로 그 영역을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

  • 문화재
  • 과학
  • 보존 처리

    ▪︎ 금속

    ▪︎ 석재

    ▪︎ 목재

    ▪︎ 도토기

    ▪︎ 종이

    ▪︎ 벽화

  • 문화재 분석

    ▪︎ 재질분석

    ▪︎ 원산지추적

    ▪︎ 제작기법

    ▪︎ 구조조사

    ▪︎ DNA분석

  • 보존 환경

    ▪︎ 예방보존

    ▪︎ 전시환경

    ▪︎ 온・습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문화재와 수집문화재를 대상으로 보존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의 재질, 구조, 성분, 보존환경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연구를 진행하며, 아울러 전통기술과 과학기술을 통한 문화재 수리와 복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과학적인 연구 결과는 수중고고학, 미술사, 기술사, 생활문화사 등 여러 분야의 학문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수중문화재의 종류와 재질은 난파선, 도자기, 목간, 금속류, 곡물류, 식물류, 섬유류, 어류, 골재류 등 매우 다양하다. 이 문화재들은 바다와 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매몰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백년 동안 형태를 잘 유지하였으나, 발굴 이후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훼손되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중발굴된 유물의 안전한 보존 및 관리를 위해서는 유물의 재질과 상태에 적합한 방법으로 보존처리해야 합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문화재 보존과학은 천마총, 황남대총, 안압지 등 육상 발굴유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성과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수중문화재 보존연구는 1981년 신안선 보존처리를 위한 목포 보존처리장이 세워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신안선 보존처리는 인양된 720여개 선체편을 1999년까지 약 20년에 걸쳐 보존처리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수중문화재 보존처리 연구성과를 축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연도
연구성과

2001년

바다에 빠진 배, 유물처리(침몰배와 유물 보존처리 성과전) 특별전 개최

2004년

신안선 보존과 복원, 그 20년사

2005년

신안선 보존・복원보고서

2012년

보존・복원보고서 달리도선

2013년

해양출수유물 보존처리 지침서

2014년

Conservation Munnal of Maritime Archeological Object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