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유물전시관 로고

특별전 「6·25, 전쟁과 희망」은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서, 전쟁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넋을 기리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일상을 되찾으려는 희망과 노력을 교훈삼기 위해 개최하였습니다. 전시에서는 1945년 광복부터 6·25전쟁과 휴전에 이르기까지 광주·전남의 모습이 담긴 의미 있는 사진을 소개하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전쟁의 후방지역으로 인민군이 점령했던 시기를 전후하여 민간인 학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픔 속에서도 평화와 희망, 치유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사진에는 피난민들의 삶에 대한 의지, 전쟁 속에서도 계속되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 전쟁고아를 품은 복지시설 등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한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전시주최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서부보훈지청

○ 전시구성
<제1부> 민족의 봄, 광복
<제2부> 민족의 비극, 6.25전쟁
- 여순사건, 침묵의 시간을 말하다
- 6.25전쟁, 38도선으로 민족과 국토를 가르다
- 남도의 군인들, 6.25전쟁 이후에도 나라에 헌신하다
<제3부> 전쟁 속 꽃피는 희망
- 피난민,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다
- 교육, 국가재건의 희망이 되다
- 목공생원, 전쟁고아를 품다

*담당부서 : 전시홍보과 061-270-2040